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8 10:39
정동균(위 사진 가운데) 양평군수가 17일 ‘강하행복쉼터’ 개관식에서 케익크를 절단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위 사진 가운데) 양평군수가 17일 ‘강하행복쉼터’ 개관식에서 케익크를 절단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17일 강하면 정보화마을에서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강하행복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공동체 자원을 활용 지역·마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추진해 가족의 약화된 돌봄 기능 보완 및 지역 유대 관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공모 사업이다.

양평군 ‘강하행복쉼터’는 22개 시‧군 41개 공동체가 응모한 ‘아동돌봄공동체’에서 20개 선정 공동체 중 하나에 선정됐다.

지난 9월 23일 개소한 ‘강하행복쉼터’는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강하 정보화마을을 아동 돌봄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해 50여명의 지역 아동들의 돌봄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유경 강하행복쉼터 대표는 “우리의 소중한 아동들을 돌보기 위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를 결성해 마침내 개관식까지 왔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해 구성원들이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린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미래의 주역들인 아동들을 위해 ‘강하행복쉼터‘가 함께라는 가치의 힘으로 지역 아동들을 미래의 양평공동체 구성원으로 키워 나가는데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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