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8 13:39
팔당수력발전소가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를 조안면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팔당수력발전소가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를 조안면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팔당수력발전소가 지난 17일 월동기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000장과 난방유 600리터를 남양주시 조안면에 전달했다.

팔당수력발전소는 취약계층을 위해 해마다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떨어져 가는 연탄을 보며 올겨울을 어떻게 지내야 하나 근심이 컸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주시니 근심거리가 사라졌다.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승철 팔당수력발전소장은 “이번 나눔으로 올겨울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수 조안면장은 “올겨울 유난히 춥다는데 지역주민을 위해 온기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온기로 조안면 어려운 이웃들의 몸도 마음도 따뜻함으로 무장해 훈훈한 겨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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