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11.18 14:36
영천시 관계자가 최무선과학관에서 학부모와 학생들 대상으로 ‘학부모과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 관계자가 최무선과학관에서 학부모와 학생들 대상으로 ‘학부모과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최무선과학관에서 학부모와 학생들 대상으로 ‘학부모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과학교실은 2018년도부터 매년 최무선과학관에서 유관기관 협업으로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경상북도·대구광역시 주관, 영천시·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비영리사단법인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각종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오랜 경력의 이공계 전공 생활과학교실 교수 및 강사들의 지도 아래 ‘과학적 소양 제공 및 과학문화 저변확대’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향기솔솔 디퓨져/골드버그, 오는 22일 잎맥 책갈피/몽글몽글 지시약꽃, 29일 터틀봇과 함께/소리를 눈으로 보는 장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는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추어 쉽고 재미있는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할 수 외부과학놀이시설인 ‘최무선불꽃놀이마당’을 오는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최무선과학관, 영상체험관과 더불어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과학문화공간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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