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11.18 14:48
영천 2세 한돈인 모임 관계자들이 저소득층 농가에 연탄을 옮기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 2세 한돈인 모임 관계자들이 저소득층 농가에 연탄을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16일 영천 2세 한돈인 모임에서 관내 저소득층 농가 22호에 연탄 6700장(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천 2세 한돈인 모임은 한돈 회원 중 2세 경영인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 기부행사를 이어가고 있어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주위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박영석 2세 한돈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 돼 주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을 보내는데 청년 한돈인들이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줘서 고맙다”며 “1세대 경영자의 노하우를 많이 배워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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