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18 15:32
사진=한초원, 이가은 인스타그램, JTBC, 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프로듀스101' 투표 조작 피해자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 중 이가은, 한초원, 김수현, 서혜린 여자 연습생들의 근황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가은은 지난 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각종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Lee Ga Eun'에서 브이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초원은 지난 해 8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영화 '일진 나쁜녀석들', '대가리3 일진후배들' 등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현은 `프로듀스101` 시즌1 이후 JTBC `믹스나인`에도 출연했으며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여보람 역을 맡아 톡톡 튀는 10대의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서혜린은 현재 유튜브 채널 `봄혜린`을 운영하며 팬들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18일 재판부는 이번 안준영 PD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순위 조작 피해를 본 연습생 명단을 공개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수현과 서혜림, 시즌2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성현우, 시즌2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강동호가 탈락됐다. 시즌3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이가은, 한초원이 탈락됐으며, 최종 순위는 이가은이 5위, 한초원이 6위였다. 시즌4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앙자르디 디모데, 시즌4 3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국헌, 이진우가 탈락됐다. 시즌4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는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이 탈락됐으며, 최종 순위는 구정모 6위, 이진혁 7위, 금동현 8위였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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