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1.18 16:12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마일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마일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적립금 8000만원을 교육 취약 계층 어린이들의 온라인 교육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일 캠페인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온·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미소 기부금을 적립하고 이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다시 웃음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스마일 캠페인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및 고양, 현대자동차 본사에 설치된 스마일부스를 통해 사람들이 포즈를 취하며 즐겁게 사진을 찍으면 미소 지수를 환산해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스마일 스튜디오’로 운영됐다.

온라인에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소셜미디어 통해 스마일 콘텐츠에 좋아요/댓글 등의 반응을 스마일 기부금으로 환산해 적립하는 ‘SNS 스마일 챌린지’로 진행됐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약 1만 여 명의 참여를 통해 8000만원을 모금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아동복지시설 등 전국의 교육 취약 계층 어린이 총 86명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노트북, 헤드셋 등 스마트 기기 구입에 사용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참여로 적립된 미소 기부금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교육 기회를 잃을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유익하게 활용돼 어린이들의 웃음을 지켜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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