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1.18 18:18
18일 열린 '2020 공공혁신 포럼'에서 신가균(좌측 세 번째) <b>인천공항</b>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젠국제공항공사)
18일 열린 '2020 공공혁신 포럼'에서 신가균(좌측 세 번째)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젠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0 공공혁신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공동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각 기관은 '인천지역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지역 상생방안 확대 등 인천지역 발전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지역의 경제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협력 방안을 각 기관이 국민과 함께 토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었다.  

각 기관별 사회가치혁신 담당 부서장, 관계부서 임직원 및 시민참여 혁신단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 번째 세션인 '기관별 발표'에서는 정부정책 방향 및 공공기관의 역할, 사회적 가치 분야 우수사례, 내년도 인천지역 공동 협업과제 등이 논의됐다.

'패널 토론'에서는 신가균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 추진실장을 포함한 5명의 패널이 지역산업 육성 방안, 지역상생 확대, 지역 환경 개선 등 인천지역 협의체 추진 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윤철 항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2020 공공혁신 포럼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논의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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