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1.19 15:59

지역경제 살리고(生), 마스크로 국민건강 지키는(守) 생수 캠페인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직원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직원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영수증-마스크 교환 생수(生守)캠페인’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영수증-마스크 교환 생수(生守) 캠페인은 지역상가 이용 영수증을 KF94 마스크로 교환해 줌으로써 지역경제는 살리고(生), 착한 마스크로 건강은 지키는(守) 캠페인이다.

캠페인에는 총 2만 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마스크와 교환한 영수증 금액이 15억여 원에 달하는 등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수원은 경진대회에 출전한 전체 845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심사 및 2차 국민투표 심사를 통과해 왕중왕전에 진출, 코로나19 위기극복 상생협력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를 제고한 사례나 국민편의를 위한 행정제도 및 공공서비스 개선 사례 등을 선정, 수상하는 대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고 상생할 수 있는 더 나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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