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9 17:57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9일 긴급영상회의를 통해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9일 긴급영상회의를 통해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방역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7일부터 코로나 장기전에 대비해 실생활에 맞는 방역수칙 세분화와 시민 생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개편하고,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서울·경기와 강원 일부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과 관련하여 올해 초부터 전문가들은 11월, 12월을 위험한 시기라고 예측했다며, 지금까지의 감염은 대부분 집단감염을 통해 전파되었지만, 이번 확산은 다양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광범위하게 확산돼 통제가 힘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상향 적용,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에서의 방역수칙 준수 철저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점검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