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1.19 18:12

중기부 "여성 경제인협회 등과 함께 경쟁력 강화 위한 종합 지원계획 마련할 것"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예산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9월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예산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앞으로 여성 경제인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등을 정부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중기부가 여성 경제인의 경영 능력 강화를 위한 기업가 정신 교육, 여성 경제인 간 협력·조직화에 관한 사항, 여성 기업인의 기업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등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비대면 기반 디지털 경제가 새로운 경제모델로 부상됨에 따라 여성 경제인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생산·유통·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 및 지도 사업도 하도록 했다. 

중기부는 "여성 경제인협회 등과 함께 여성 경제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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