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1.19 18:13
안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 지역 1.5단계 격상 및 수능 대비 특별 방역을 위해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안성시보건소는 소관 부서별로 16개 과를 지정해 중점관리시설및 일반관리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등에 집중 단속을 계획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했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5단계까지는 지자체별로 조정이 가능해 안성시 역시 자체 방역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안성시 자체 방역 기준은 그간의 확진자 발생 현황 및 대응 능력, 대상 시설의 협조도 등을 판단하여 결정되며 지역 경제 피해 및 시민 불편도는 최소화하되 지역 내 2차 감염 발생 여부 등에 따라 단계를 즉시 조정하는 방향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적용되는 경기도 1.5단계에서는 안성시 역시 대부분 시설이 경기도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만 결혼식장과 노래 연습장의 경우 1단계 수준을 유지한다.

마스크 미착용 및 방역 수칙 미준수시 과태료 부과는 대상 시설별 소관부서에서 담당 공무원의 현장 지도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소관 부서 및 안성시 자체 방역 기준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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