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20.11.20 10:04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에 이창욱(사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노인정신질환을 연구하고 진료하는 전문가들의 학술모임이다. 1994년 4월 창립해 매년 4회의 회보 발행 및 춘·추계 학술대회,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학회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 교수는 기억력장애 및 치매, 노인정신질환의 권위자로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연수를 마쳤다. 현재 의대 책임교수와 농의학연구센터소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국제영문학술지‘Psychiatry Investigation’의 칩 에디터를 맡고 있다.

이 교수는 “세계적인 고령화 사회에서 노년기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 및 임상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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