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1.20 10:19
'티타이니 온라인' 공개 이미지.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0'에서 20일 '티타이니 온라인'의 정보를 공개한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지스타 전까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던 순수 IP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선보이는 첫 글로벌 커뮤니티 RPG 이다.

지스타TV 방송을 통해 공개할 티타이니 온라인은 기존 스케일 중심의 화려한 MMORPG 공식에서 벗어나 전세계 유저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캐주얼', '국가간 소통', '진보된 서버 시스템' 등에 중점을 두었다. 

가벼운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사람들이 하나의 서버에 접속해 협동과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티타이니 온라인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과 개발사 대표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향후 순차적으로 콘텐츠 공개와 비공개 테스트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티타이니 온라인은 전세계 모든 이용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협동하고 경쟁할 수 있는 매력적인 MMORPG로써 기대가 큰 작품"이라며 "내년에는 고객들에게 차차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가능하다면 많은 분들을 초대해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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