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1.20 10:23
과천푸르지오써밋 외관 전경. (사진제공=대우건설)
과천푸르지오써밋 외관 전경. (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9일 개최된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푸르지오 관련 8개의 응모작이 브론즈 상에 해당하는 특허청장상(1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2개), 굿디자인 위너(5개)를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푸르지오는 2013년 3월 건설업계 최초로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2019년에는 푸르지오의 브랜드 리뉴얼뿐만 아니라, 단지 통합 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및 마스터 플래닝'을 출품해 브론즈 상인 '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리뉴얼이 단순 BI 변화가 아닌 조경, 커뮤니티 등 전반적인 상품의 혁신을 담아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서울 강동구 랜드마크 대단지인 고덕 그라시움의 조경공간인 '비원'이 브론즈 상-특허청장상을, '푸르지오 엘리베이터 내·외부 디자인'이 브론즈 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푸르지오가 새로운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토털 디자인으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2020년 4월 준공해 과천의 최고 대장주로 떠오른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외관 디자인도 2020 굿디자인 브론즈 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모던과 클래식의 조화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중앙로변의 고층단지(1블록)와 관문로 방면의 저층단지(4~6블록)로 나눠진 단지가 획일적인 모습의 아파트가 아닌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고층단지는 절제된 입면과 모노톤의 색채로 웅장한 세련미가, 저층단지는 클래식하고 디테일한 입면이 돋보인다.

과천 아파트 단지 최초로 커튼월룩을 적용했으며 관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는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

경산 펜타힐즈 푸르지오의 조경공간인 '뜰벗정원',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의 조경공간 '시간의 정원',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조경공간 '꿈담숲'은 굿디자인 위너에 선정돼 푸르지오 조경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디자인 개발을 진행한 '푸르지오 월패드', '푸르지오 로비폰' 역시 굿디자인 위너에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브랜드 리뉴얼이 적용된 단지들이 속속 입주하며 고객들에게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과 실체를 보여주는 한 해였고, 2020 굿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은 새로워진 푸르지오의 성공적 안착을 증명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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