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1.20 11:49
카카오 프렌즈의 (사진제공=카카오커머스)
'프렌즈 인 제주, 당신의 과수원 감귤 세트'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커머스)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카카오프렌즈와 카카오메이커스가 대표 지역 특화 제품 중 하나인 '프렌즈 인 제주'를 활용해 지역 상생에 나선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2018년 9월 감귤, 해녀 등 제주도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입혀 지역 특화 에디션 프렌즈 인 제주를 처음 선보였다. 

카카오프렌즈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제주 지역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특산물과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한 공동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카카오메이커스 전용 상품인 '프렌즈 인 제주, 당신의 과수원 감귤 세트'를 출시한다.

당신의 과수원은 제주에 있는 과수원을 도시인에게 연결해주는 멤버십 서비스로 멤버십 회원에 과수원에서 나오는 과일과 지역 농산물을 정기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프렌즈 인 제주, 당신의 과수원 감귤 세트는 당신의 과수원에서 재배된 감귤과 라이언 인형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12.5 브릭스 이상의 당도 높은 감귤과 함께 귤을 수확한 라이언이 감귤 박스에 귀엽게 앉아있는 키체인 인형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 수량은 총 2000세트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접목해 새롭게 해석하고 개발한 지역 특화 에디션에 이어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이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켰다" 며 "당신의 과수원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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