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1.20 13:31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앱코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최종 경쟁률 1141대 1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주관사를 맡고 있는 앱코의 총 공모주식수는 250만 7000주며 일반 청약은 오는 23일~24일에 실시한다. 공모 가격은 2만4300원으로 결정됐다. 

앱코의 총 공모 금액은 609억원으로 상장 예정일은 12월 2일이다.

앱코는 PC게임용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및 케이스 등 게이밍기어를 중심으로 스마트단말기 충전함 시스템, 뉴라이프 가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광근 앱코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생산, 물류 시설 확충 및 해외 진출에 투자하여 국내 게이밍 기어 사업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앞당기고 신규 사업인 뉴라이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을 내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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