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값 69주 연속 상승…중저가 아파트 매매전환 수요도 꾸준
서울 아파트 전세값 69주 연속 상승…중저가 아파트 매매전환 수요도 꾸준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0.11.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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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남빛하늘 기자)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남빛하늘 기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전세 매물 부족으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69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고, 25개 자치구가 이번 주에도 모두 올랐다. 매매시장은 노원 등 서울 외곽지역과 경기 지역에서는 비규제지역이였던 김포를 비롯해 고양, 남양주, 군포 등에서 전세 수요가 매매로 돌아서는 분위기가 계속됐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라 상승세가 유지됐다. 재건축 아파트가 0.05%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6%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0.10% 올랐고 신도시는 0.14% 상승했다.

서울은 중저가 매수세가 이어진 노원과 강서, 중구를 비롯해 거래 물량이 부족한 송파와 양천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노원(0.15%), 중구(0.14%), 송파(0.13%), 강서(0.11%), 영등포(0.11%), 양천(0.10%), 강동(0.09%), 용산(0.09%), 은평(0.08%) 순으로 올랐다.

노원은 전세 수요의 매매 전환으로 상계동 상계주공10단지(고층), 상계주공11단지, 월계동 월계주공2단지, 중계동 양지대림2차 등이 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중구는 대단지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신당동 남산타운과 삼성 등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송파는 가락동 가락금호,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송파동 삼성래미안,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등이 1000만~5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김포(0.27%), 고양(0.19%), 남양주(0.18%), 군포(0.16%), 오산(0.16%), 안양(0.15%), 화성(0.15%) 등이 올랐다.

김포는 북변동 영풍, 대림, 장기동 청송현대홈타운2,3단지, 사우동 현대 등이 500만~1500만원, 고양은 식사동 동문굿모닝힐2차,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일산아이파크1단지, 일산동 일산쌍용, 탄현동 큰마을현대대림 등이 1000만~1500만원, 남양주는 평내동 평내마을금호어울림, 별내면 청학주공3단지, 다산동 도농센트레빌, 와부읍 한강우성 등이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 전세 시장은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계속되면서 서울이 0.20% 상승해 지난주(0.18%)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14%, 0.15% 올랐다.

서울 전세시장은 강서(0.37%), 강동(0.35%), 강북(0.31%), 노원(0.31%), 송파(0.31%), 광진(0.25%), 금천(0.25%) 순으로 상승했다.

강서는 염창동 한강동아2차, 동아1차, 가양동 강서한강자이, 화곡동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 등이 1000만~5000만원, 강동은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그라시움,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암사e편한세상 등이 500만~2500만원, 강북은 미아동 벽산라이브파크, 수유동 수유래미안, 벽산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하남(0.23%), 김포(0.21%), 남양주(0.21%), 구리(0.20%), 안양(0.20%), 고양(0.19%), 용인(0.18%), 화성(0.18%), 군포(0.17%) 등이 상승했다.

하남은 신장동 대명강변타운, 하남유니온시티에일린의뜰, 덕풍동 한솔리치빌1단지, 한솔솔파크 등이 1000만~1500만원, 김포는 북변동 영풍, 감정동 효성, 푸른마을신안실크벨리2차, 사우동 현대 등이 500만~1000만원, 남양주는 다산동 도농센트레빌, 평내동 평내마을평내2차대주파크빌, 별내동 미리내마을한화꿈에그린 등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과천은 경기도 시군구 중 유일하게 0.16% 하락했다. 내년초까지 3445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하락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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