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20 14:2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KBS2)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탤런트 강부자가 혜은이에게 청바지를 선물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재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국민 배우 강부자가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포스를 선사하며 남해 하우스를 방문해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날 남편 이묵원과의 53년 결혼 생활의 비결을 털어놓은 강부자는 혜은이를 향해 "방송 보면 핫팬츠만 입고 다니는데 쟤가 얼마나 추울까 걱정됐다"며 올해 나이 67세인 혜은이를 걱정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청바지 하나 사왔다. 긴 걸로. 편안하게 고무줄 바지다. 맨날 반바지만 입고 다니니까"라며 청바지를 직접 선물했다.

이에 혜은이는 "지금 입고 나올게요"라며 곧바로 방으로 향했고 강부자는 옷을 갈아입고 돌아온 혜은이에게 “내가 체격을 제대로 봤네. 딱 이쁘다. 핫팬츠만 입고 돌아다니지 말고”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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