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20 14:3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남유에프엔씨가 양육시설 아동청소년들의 겨울 의류 지원을 위해 현금 2000만 원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여수 지역 양육시설과 협력해 85명 아동청소년들의 겨울 의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유에프엔씨는 지난 해에도 추운 겨울, 외투가 없는 양육시설 아동청소년 64명을 위해 지파운데이션에 1500만 원을 기부 한 바 있으며, 기부금 전달 뿐 아니라 임직원들과 12명의 아동들이 함께 의류매장에 방문해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의류를 고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남유숙 남유에프엔씨 대표는 “양육시설의 아이들에게 국가에서 지원되는 피복비는 제한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매년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의류 지원은 꼭 필요하다 생각되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의류매장을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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