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상근 한국콜마 스킨케어연구소장이 최근 서울 롯데호텔서 열린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 소장은 지난 23년간 한국콜마 스킨케어연구소에서 근무하며 화장품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관련 특허만 45건을 획득했다. 이날 표창은 한 소장의 이러한 성과가 국내 화장품 산업 선진화에 기여했다고 판단해 주어졌다. 

한 소장은 "한국콜마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으로 발전한 회사의 위상에 힘입은 수상"이라며 공을 돌렸다.

이어 "변화와 도전,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한층 점프업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기업인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