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1.20 17:30

청도교육지원청과 협조해 시험장 방역관리 철저 점검

지난 19일 청도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 관계자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지난 19일 청도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 관계자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이 지난 1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부서별로 대책을 논의하고 주요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수능 당일 경찰 및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112 인명구조대, 자율방범대 등 교통 통제를 위한 자원봉사인력이 다수 배치된다.

청도군청에서는 소음방지 대책반, 응급환자 이송반, 강설·지진 대응반 등 재난관리인력을 편성해 미연의 사태를 대비하며, 청도교육지원청과 협조해 시험장 방역관리를 철저히 점검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모든 관계기관과 부서가 합심해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시험일까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3일 청도 모계고(남학생), 청도고(여학생) 두 곳에서 수능을 실시하며, 총 362명의 학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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