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21 19:24
독거노인 반찬거리 전달식 모습(사진제공=성남시)
바다원 관계자들이 은수미(가운데) 성남시장에게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바다원이 외로이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싶다며 7000만원 상당의 반찬거리를 지난 20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최봉길 바다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6000만원 상당의 멸치·김 세트 3000개와 1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300상자(상자당 5㎏)다.

이 중 김장김치 300상자와 멸치·김 세트 300개는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 보내고, 멸치·김 세트 2700개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보내 지역의 취약계층 홀몸 노인댁에 전달토록 했다.

중원구 상대원1동에 있는 건어물 도매업체인 바다원은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고 성남시에 홀몸 노인 반찬거리를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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