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1.22 11:44
LG유플러스 모델이 U+스마트홈 펫케어 신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스마트홈 펫케어 신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 구성품을 변경하고 가입 혜택을 강화한 U+스마트홈 펫케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월 1만1000원, VAT 별도, 3년 약정 기준)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 반려동물 커뮤니티, 반려동물 배상보험 가입까지 모두 담은 반려동물 케어 토탈 솔루션이다.

신규 서비스에 포함되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는 ▲원격급식기 ▲맘카(CCTV) ▲간식로봇 등 3종으로 구성된다. 기존 서비스 구성품은 맘카, 간식로봇, 무드등이었다. LG유플러스는 무드등이 반려동물 케어와 연관성이 낮아 보다 적합한 기기가 필요하다는 고객 의견이 있어 원격급식기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원격급식기는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나 원격으로 사료를 줄 수 있는 기기로 맘카를 통해 반려동물이 밥을 잘 먹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의 활동량, 연령, 몸무게에 맞춰 1일 권장 칼로리를 추천하고 밥을 얼마나 빨리 먹는지, 하루에 먹어야 하는 급여량에서 얼만큼 남겼는지 등 리포트를 통해 비만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맘카는 외부에서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24시간 스마트하게 보고 기록하는 반려동물 전용 폐쇄회로(CC)TV다.

간식로봇은 언제 어디서나 원격 간식 토출이 가능한 기기로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높이는 동시에 보상으로 간식을 줄 수 있다.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로봇을 직접 조정하며 놀아줄 수 있으며 자율주행도 가능해 혼자 있을 때도 놀아주거나 간식을 줄 수 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최신 IoT 기술을 통해 부재중 반려동물을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 1000만 반려인 가족들이 LG유플러스를 믿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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