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1.22 15:57
박창화(왼쪽 두 번째) 광명시 부시장이 소하동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소하동 소재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박 부시장은 이날 점검을 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사 중 안전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소하동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은 지하층 터파기 공사 소음으로 인한 인근 공동주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상층과 지하층을 동시에 작업하는 탑다운방식을 적용, 현재 지하 4층 터파기와 지상 2~3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박창화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층고가 높고 개구부가 많은 점을 살펴 추락 및 낙하 등으로 인한 인사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근로자 출입자 관리실, 휴게쉼터, 안전교육장 등을 점검하며 “지난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에 대한 안전수칙준수 및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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