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11.23 09:19
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신시)
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신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3일 최근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을 잇따라 방문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시장이 이날 방문한 어린이집은 이달 1일 개원한 시립자이2차어린이집과 시립어반스퀘어어린이집 등으로, 각각 해양동과 선부동에 들어선 신규 아파트에 조성됐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확대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신규 설치 및 매입 등을 통해 시립어린이집 40개소를 설치했다. 이날 윤 시장이 방문한 시립자이2차·시립어반스퀘어어린이집은 2025년 2월까지 위탁 운영된다.

시립자이2차어린이집은 시 예산 1억8천만 원이 투입돼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보육교직원 12명이 70명의 아동을 보육하게 된다.

선부어반스퀘어어린이집은 1억3천만 원의 시설 리모델링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됐으며, 9명의 보육교직원이 아동 39명을 돌본다.

박미영 시립자이2차어린이집 원장은 “가까운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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