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23 22:00
싱어게인 (사진=JTBC)
싱어게인 (사진=JTBC)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싱어게인'에서 MC 이승기마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참가자의 무대가 공개될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2회에서는 지난 첫 방송 말미에 첫 소절을 부른 것 만으로도 최고의 1분을 차지한 63호 가수의 본 무대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찐 무명' 조의 활약이 공개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희열은 업계에서도 눈에 익지 않은 '찐 무명' 조의 등장에 "꼭 이런 분들 중 최고의 스타가 나온다.

이 중에 결승 진출자가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실제 이들의 무대가 시작되자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들이 연이어 펼쳐졌다는 후문. 심사위원들은 "찐 무명 조의 반란이다" "지금까지 무대 중에 역대급"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 첫 방송 말미에 등장해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한 소절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63호 가수는 2회 방송에서 진짜 무대가 공개됐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다이나믹한 기타 연주에 주니어 심사위원들은 "정말 멋지다. 사랑한다"며 신개념 심사평을 쏟아냈다.

이어서 최연장자 참가자 45호 가수가 등장했다. 45호 가수는 산울림의 김창완이 주도했던 90년대 프로젝트 포크 그룹 '김창완과 꾸러기들' 출신임을 밝혔다. 유희열은 "어릴 때 소극장에 공연을 보러 간 적도 있다"며 추억에 잠겼다.

45호 가수가 노래를 시작하자 MC 이승기는 "원랜 잘 안우는데"라고 말하며 눈시울이 붉어져 그 무대에 궁금증을 높였다.

발톱을 드러내지 않은 숨은 보석들, 찐 무명조의 반란의 무대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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