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23 09:5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씽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 프로그램’(TIPS)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엔젤투자사, 초기전문 VC 등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 선발을 주도해 정부와 함께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씽즈가 운영하는 '먼슬리씽'은 건강 정보를 기록하는 다이어리, 생활 건강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로 여성을 위한 복합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다이어리 데이터를 스토어와 연동해 개인의 제품 사용주기에 맞춰 정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슬리씽은 이번 팁스 선정으로 개인화 큐레이션의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다이어리와 구매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원엽 씽즈 대표는 “자신의 건강 상태, 체질에 맞는 제품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라며 “개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고도화된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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