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1.23 10:15

잇단 주택 규제 속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 증가세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탄탄한 배후수요 및 쾌속 교통 갖춘 단지 내 상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0%대 기준금리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은행 예적금을 대신할 투자처를 찾는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0.81%로 조사됐다. 이는 1억원을 은행에 예금해도 1년 이자가 81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자소득세까지 감안하면 받는 금액은 더욱 줄어든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은 상업시설 등 수익형부동산으로 향하는 추세다. 한국감정원에 올해 1분기 집합상가의 수익률은 1.45~1.59%로, 1년으로 환산 시 5.8~6.36%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 예적금 상품대비 약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은행 이자로 수익을 올리기 어려워지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 시장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흐름 속에 시티건설의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단지 내 상업시설인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가 화제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1,438세대에 달하는 자체 단지 수요를 기반으로 인근 주거단지·양원지구 아파트·SH공사 본사 신내동 이전(예정) 등 약 1만5,000세대의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철 6호선·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에서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지하철을 통해 왕십리, 청량리, 용산, 홍대입구, 합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대형 호재에 따른 수혜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 축구장 4배 크기 대규모 인공대지를 조성, 990세대 규모 공공 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캠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도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개방감이 높은 복합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일렬로 이어지는 상가 구조는 집객력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업종의 진입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단지 주변 환경의 이점을 살린 쇼핑 거리,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등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특화상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상권에는 대형 체육시설과 복리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며, 상가 내부에는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돼 상품 차별화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6천여㎡ 총 292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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