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23 10:5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브랜디가 지난 20일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2020 제8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전사 부문 최우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은 개인, 전사, 리더십, 상품 그리고 소비자조사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브랜디는 ‘하루배송’ 및 ‘헬피’로 대표되는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과 일자리 창출,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의 플랫폼화로 대표되는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전사 부문 최우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브랜디는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주문시간에 따라 동대문 패션을 당일 또는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하루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수요예측 기술을 업그레이드하여 쇼핑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켰다.

일자리 창출 면에서 비전공 신입 개발자 양성 및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과 올해 개발인력 100명 채용을 조기에 달성한 점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브랜디는 지난 6월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0 우수벤처 선정사업’에서도 일자리창출 부문의 최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브랜디는 도매, 소매, 소비자를 연결하는 국내 유일의 동대문 체인 플랫폼을 완성한 동시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패션 클러스터인 동대문 시장의 플랫폼화에 적극 나섬으로써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국내 유일의 동대문 체인 플랫폼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내년에는 브랜디, 헬피, 트랜디로 연결된 동대문 패션시장의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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