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23 11:11
정형돈 (사진=한유라 인스타그램)
정형돈 (사진=한유라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과거 공황장애와 불안증상으로 방송계를 떠났었던 정형돈이 최근 불안장애 증상 악화로 다시 활동 중단을 알린 가운데 그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autiful moment(아름다운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정형돈을 포함한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 중인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형돈은 자녀들과 함께 갈대밭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산책을 하는 모습이다.

지난 5일 정형돈은 불안장애 증상이 심각해졌음을 호소하며 모든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정형돈의 이상 증상은 앞서 지난 6월 JTBC'위대한 배테랑'에 출연할 당시에도 조금씩 나타났다. 정형돈은 당시 과도한 감량으로 2년만에 공황장애를 경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형돈은 MBC'무한도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2015년 11월에도 불안장애 증상으로 돌연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약 9개월여간 아내, 두 딸과 휴식기를 보낸 그는 2016년 하반기에 컴백해 조금씩 방송활동을 늘려왔으나 또 다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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