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23 13:05
엄태준 이천시장이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난 20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인 유정흔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상하관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 사례를 통해 민감성을 제고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역할 및 책임 등을 강조했다.

이천시는 전 직원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온라인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해 공직자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상호 협력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해 양성 평등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가치관 확립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이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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