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1.24 00:02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가 지난 금요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주말간 해외 149개 국가 음원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에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을 발표했다.

23일 오후 해외 컨설팅 에이전시 그룹 릴즈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해외 149개 국가의 음원 차트에서 랭크인했다. 이는 애플뮤직 141개, 아이튠즈 99개 지역을 포함한 수치다.

전세계 평균 16.66위를 유지하며 3일이 지난 지금도 아이튠즈 기준 56개 지역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만큼 월등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음원시장 비중이 가장 큰 미국의 경우, K-POP 차트 1위, POP 차트 3위, 전체 장르 차트 3위를 기록하며 BTS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릴즈코퍼레이션 측은 "방탄소년단은 한동안 유지했던 퍼포먼스 위주의 음악에서 쉬는 템포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퍼포먼스곡이 아님에도 케이팝으로서 이러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BTS의 파급력이 그 이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 뮤직비디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48분경 조회수 1억 건을 넘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27번째 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됨과 동시에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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