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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훈 기자
- 입력 2020.11.23 14:24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주일본 대사관 특명전권대사(주일대사)에 강창일 전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강 내정자는 일본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학계에서 오랜기간 일본 연구한 역자학자"라며 "4선 경력 정치인으로 의정활동 기간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등 역임한 일본통"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일 전문성과 경험, 오랜기간 쌓아온 고위급 네트워크를 통해 경색된 한일관계 실타래를 풀고 한일 양국 발전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