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1.23 16:39
 김보라(가운데) 안성시장이 '포스트 코로나 진로를 말하다'를 주제로 안성맞춤 진로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지난 21일 철저한 방역과 함께 대면·비대면 블랜디드 방식의 안성맞춤 진로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로콘서트는 김보라 안성시장, 서유경 안성여자중학교 학생, 채수연 안법고등학교 학생, 박태준 인기웹툰작가를 패널로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진로를 말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첫 번째 펭귄이 돼라. 어느 사회나 누군가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첫 번째 펭귄이 되어야 세상이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갖고 뛰어들어라”라고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로를 설정하지 못해 고민이었던 한 참가자는 “이번 콘서트 참여를 통해 나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용기를 갖고 도전해야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진로탐색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꿈, 도전, 미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dreams come true, 응원할게’ 릴레이에 참여해 소정의 미션을 수행하면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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