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24 07:47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오지호의 와이프 은보아의 집안이 공개되며 장모님인 이예원 대표이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가 아내 은보아와 함께 처가댁을 방문해 김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프인 은보아의 어머니이자 오지호의 장모인 이예원 대표이사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예원 대표이사는 40년간 패션 사업을 이끌어왔으며 최근 은퇴해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지호는 결혼 당시 재벌가 사위설에 휘말리기도 했는데, 이를 증명하듯 장모인 이예원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경관의 으리으리한 대저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호는 자신을 둘러싼 재벌가 사위설에 대해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아내 은보아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의류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결혼 후 자연스럽게 사업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을 마친 뒤 은보아는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보면서 자신이 나온 진선여고의 교복이 어머니 이예원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모집을 해서 학생들의 투표가 진행됐는데 은보아 어머니 이예원 씨가 디자인한 옷이 1등을 한 것이었다.

또 은보아 어머니 이예원은 당시 오지호가 연예인이라 결혼에 반대를 했었다고 전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수입이나 생활 패턴이 일정하지 않은 부분이 마음에 걸렸지만 직접 만나 대화해보니 진솔한 면에 마음이 놓였다고 밝혔다.

한편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오지호와 아내 은보아는 42세로 세살 나이 차이인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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