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24 09:1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일반인 창업 프로그램 행사인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메이커톤’을 지난 13일부터 14일에 걸쳐 밤샘으로 개최했다.

지스트가 주최하고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와 오픈랩, 광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된 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광주 노블스테이 호텔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올해는 지역별로 수도권 4팀, 전라권 5팀, 경상권 2팀, 충청권 1팀 등 총 12팀이 신청하였으며, 이후 사전 아이디어 노트를 접수받아 9개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줌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여 장비활용교육(3D 프린터)과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소프트웨어 코딩 멘토링, 재료선정 멘토링 및 하드웨어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조병관 창업진흥센터장은 “행사는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 제작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라면서 “GIST는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하는 특색 있는 창업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우수 창업팀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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