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24 18:50
수원 푸른지대창작샘터 전경(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 푸른지대창작샘터(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 푸른지대창작샘터'가 시민 및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을 초대해 입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보다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내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수원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및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1기 오픈스튜디오' 및 '작가&평론가 공동워크숍'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고창선, 레레, 곽지수, 박영학, 박지현, 박형진, 박혜원, 봄로야, 송영준, 이지현, 정진, 채효진, 하명구, 한유진, Outsataller(송율&임승균) 등 작가 14명 그룹 1팀의 1기 입주작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인다.

'오픈스튜디오'는 참여작가들이 아틀리에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작가의 작품, 아카이브를 시민들이 직접 보고 경험하도록 구성됐고, '작가&평론가 공동워크숍'은 작가들의 작품세계에 대해 전문가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푸른지대창작샘터의 첫 공식행사"라며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이번 첫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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