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24 11:07

다음달 11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아동 1인당 4만500원 지원

경기도청 깃발(사진=뉴스웍스 DB)
경기도청 깃발(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을 양육수당을 받는 가정 보육 어린이까지 확대 지원한다.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은 도내 어린이의 건강 증진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소규모 아동보호시설) 아동들에게 무료로 신선한 제철과일 간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확대 지원 대상은 올 9월부터 양육수당을 받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유치원·어린이집 등 기관에 다니지 않는 미취학 어린이)며 아동 1인당 4만5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과일 구매 전용 지역화폐(건강과일 바코드, 카드) 또는 건강과일 꾸러미 가정 배송 등으로 제공한다.

사용 기한은 사용 개시일로부터 통상 내년 2월15일까지이며 개시일은 시·군별로 다르다. 수원시의 경우에는 12월 18일경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이며 10월 이후부터 신규로 양육수당을 받은 어린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지역화폐 신청 링크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육수당 대상자의 보호자(부 또는 모) 이름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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