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1.24 11:53
(사진제공=로지스팟)
(사진제공=로지스팟)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이 풀무원샘물과 '로지스팟 운송사 관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물류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로지스팟의 운송사 관리 솔루션은 다수의 운송사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고, 한 곳에서 각 운송사에 대한 배차 요청·관리·정산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준의 통계를 이용해서 운송사별 지표와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수의 운송사를 두고 매월 약 3000대의 차량으로 화물 운송을 하고 있는 풀무원샘물이 운송사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의 화물 운송 업무와 운송사 관리를 디지털화 할 수 있게 돼 화물 운송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을 갖추고, 각 운송사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관리와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지스팟은 이에 더해 물류비 예측·관리가 가능해지고, 직원들의 유기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물류 업무 전반의 효율화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풀무원샘물이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운송사 서비스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송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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