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24 15:56
윤지오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윤지오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윤지오의 모친이 온라인 상 퍼진 딸의 사망설을 일축하고 나서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윤지오가 설립한 시민단체의 사무총장인 김상민씨는 YTN에 “윤지오 모친에게 아침에 확인한 결과 윤지오는 무사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윤지오 모친은 김씨에게 “살다보니 별일을 다 겪는다”며 “해킹당한 것이다. 지오 이상 없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해진다.

김씨는 “윤지오의 계정이 해킹된 것 같은데 질이 나쁜 짓”이라며 “아침에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걸로 알고 있다”며 사망설을 부인했다.

한편 이날 새벽 윤지오의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이 글에는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없는 계좌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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