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0.11.24 16:14

농축산·관광·식품을 중점분야로 한 4대 전략방안 등 도출

24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시 관계자들이 24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는 2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영주시 마이크로바이옴 T/F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라온넥스텝으로부터 용역의 최종보고를 듣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용역은 지난 9월 24일 착수보고회와 11월 초에 중간보고회를 가졌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의 주요내용은 마이크로바이옴 T/F팀 각 분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영주시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전략의 최종 비전과 목표 제시, 농축산·관광·식품을 중점분야로 한 4대전략방안 도출 등이 제시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에 따라 영주시는 4차산업시대 바이오분야 핵심가치인 마이크로바이옴에 주목해 산업화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했다”며 “농축산, 관광, 식품을 중점분야로 한 용역 결과가 앞으로 영주시 마이크로바이옴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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