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25 07:20
1박 2일 (사진=KBS)
1박 2일 (사진=KBS)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1박 2일' 딘딘이 뜻밖의 ‘하차 위기설’에 휩싸이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방송 1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여섯 남자는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추억에 젖었다. 심지어 막내라인 라비와 딘딘은 첫 촬영한 지 며칠, 몇 시간째인지까지 기억하며 무덤덤한 형들을 질책했다. 특히 딘딘은 “우리 곧 첫 방송 1주년이다. 이런 거 처음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문세윤이 “딘딘 빼고 단톡방이 있다”라고 운을 떼 그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술 더 떠 “‘1박 2일’ 1년이 되면 한 명을 내보내기로 했다”라며 갑작스러운 강제 하차를 예고했다.

이에 딘딘은 “나 갈게. 나만 즐거운 1년이었다”라며 삐져 폭소를 안겼다.

제작진은 “‘1박 2일’이 몇 개국에 방송되는 지 아냐? 매주 전 세계 117개국에 방송된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전달해주고 있다”며 준비한 영상을 소개했다.

딘딘은 영상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울 것 같다’며 과몰입하고 이를 놓치지 않은 막내 라비는 “영상 마지막에 ‘굿바이 딘딘’ 나올 것”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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