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11.25 09:41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와 함께 ‘사랑愛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새마을회 관계자들이 ‘사랑愛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와 함께 ‘사랑愛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행복나눔터 조리실(구 상록구청)에서 진행한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석 인원 등을 최소화했다.

참석자들은 절임배추 3톤과 배춧속 1.4톤을 정성을 다해 버무린 뒤 지역 내 홀몸어르신 300명과 저소득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힘들어 하고 있지만 홀몸어르신 가정이나 저소득가정의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다”며 “사랑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 봉사를 이어가는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늘 그랬듯 안산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활동에 모범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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