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1.25 09:43

직장인‧맞벌이 수요 많은 업무지구 인접 아파트 분양시장서 인기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 59~84㎡ 319세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한 아파트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단지들은 출퇴근에 드는 시간과 비용, 피로감 등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직장인 선호도가 높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로 직주근접을 선택한 비율이 30.8%로 2위를 차지했다. 2016년(20.0%)에 비해 3년 만에 무려 10.8%나 늘어난 수치다. 맞벌이 가구 증가로 직주근접에 대한 선호도가 대폭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더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단지는 수요가 몰리는 만큼 탄탄한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사통팔달 도로망을 비롯해 역세권 등 대중교통의 중심에 입지해 있어 안정적인 출퇴근 환경을 확보한 경우가 많고, 대형 쇼핑몰이나 문화시설과 같은 생활인프라도 이용하기 좋아 실거주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맞벌이 가구가 지속 증가중인 서울은 직주근접 단지의 인기가 식지 않을 것”이라면서, “강남과 강북의 업무지구를 모두 가깝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 내 신규 분양이라면 희소성까지 겹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한 아파트가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가 직주근접성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11월 중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신림 센트럴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신림 센트럴파크’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69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3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전용 59~84㎡의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설계된다.

우선 ‘신림 센트럴파크’는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강남, 잠실, 구로, 가산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샛강역~서울대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 당곡역(2022년 개통예정)이 위치해 향후 역세권 프리미엄과 함께 여의도와 강북지역까지로의 이동 시간도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강남권 뿐 아니라 여의도 직장인 실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서부선 경전철(2028년 개통예정)과 난곡선 경전철(2022년 착공예정)도 추진 중으로, 강북 접근성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

도로의 경우, 올림픽대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양녕로 등 다양한 도로들도 가까이 위치해 차량을 통한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신림봉천터널이 개통되면 남부순환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심각했던 교통적체 또한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신림 센트럴파크’는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가 모두 가까운 ‘슈퍼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당곡초가 위치해 있고, 당곡중·당곡고가 단지와 맞붙어 위치하고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신림역 상권 내 학원시설이 밀집해 있고, 서울대, 숭실대, 중앙대 등 명문 대학시설도 인접해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 도심에서 만나기 힘든 쾌적한 주거환경과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주변으로 상도근린공원과 보라매공원, 장군봉 근린공원 등이 조성돼 있고, 관악산, 도림천을 중심으로 풍부한 자연녹지까지 갖췄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관악점), 롯데마트(금천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까워 입주민들은 편리하고 풍성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림 센트럴파크’ 주택홍보관은 관악구 신림동 1424-22 연빌딩 3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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