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11.25 09:58
안산시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5일 김창룡 경찰청장과 함께 관내 치안상황과 방범CCTV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안산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실시된 이날 합동점검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을 비롯해 최해영 경기남부청장, 강황수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김태수 안산단원경찰서장, 심헌규 안산상록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산시가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며 CCTV 신규 설치현황과 위치추적 및 안면인식 등 통합관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운영 실태를 직접 모니터링했다.

윤화섭 시장은 점검에 앞서 시가 성폭력 범죄 예방 및 조두순 출소와 관련해 중앙정부 등에 건의한 ▲보호수용법 제정 ▲성폭력 예방 범정부 TF팀 구성 ▲성폭력 제로 시범도시 조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시가 추진하는 ▲순찰강화 대책 ▲CCTV 감시체계 강화 ▲안심길 조성 등 역점사업의 경과를 공유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민이 느끼는 불안감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경찰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다음달부터 무도실무관급 등 청원경찰 12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 로보캅순찰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순찰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CCTV 확충 등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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