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25 10: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애드플래쉬가 30번째 광고제 ‘POST 코로나’를 개최했다.

애드플래쉬는 1990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애드쿠스로 시작해 현재 서울·경인 지역 대학생 약 100여 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으며,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연합 광고동아리다. 

이들은 매년 시대적 문제점을 조명하는 광고제를 진행해왔다. 

작년 11월 진행된 광고제 ‘떠-들썩’은 사람들이 등한시해온 사회적 문제 현상들을 짚어내며 약 600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했다.

30회째를 맞은 올해는 시의성을 반영하여 코로나19를 소재로 광고제를 개최했다.

2020 광고제‘POST 코로나’는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한 일상을 예측하고 이를 광고로 풀어낸다. 

전시는 총 5개의 관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관에서는 위생 개념, 근무 환경, 모임, 배달, 교육 등의 미래를 그려냈다.

‘POST 코로나’는 애드플래쉬의 첫번째 온라인 광고제이기도 하다. 코로나19를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는 광고제의 취지에 맞춰 언택트로 광고제를 개최했다.

 이들이 준비한 전시는 온라인 공간 ‘POST 코로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전시는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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