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1.25 13:38
안병한 단국대 교수가 청년 대상 온라인 무료 생활법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안병한 단국대 교수가 청년 대상 온라인 무료 생활법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가 지난 24일과 25일 법률상식이 필요한 청년 14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 생활법률 교육을 한다.

단국대 I-다산 LINC+사업단 사회혁신교육센터와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엔 안병한 단국대 법학과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임대차보호법과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려준다. 안병한 교수는 제34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KBS 제1라디오를 통해 법률상담을 꾸준히 이어오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호평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취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각종 계약을 하게 되는데 관련 법률에 생소한 청년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도우려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사회에 나아 가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법률 교육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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