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매장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뀐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24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개편은 온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프렌즈의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카카오프렌즈 홈 화면인 '오늘' 영역이다. 신규 에디션, 제품 기획전 배너 등을 담던 기존 화면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각 게시글마다 온라인 스토어 회원들이 공감과 댓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을 신설해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적 요소를 결합한 공간으로 차별화했다.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아트워크에 고객들의 일상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의 '스낵 컬처 콘텐츠'를 선보인다. 콘텐츠와 연관된 상품도 같이 노출해 구매 과정에 재미 요소를 더했다.

카카오는 향후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전용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스토어 개편 기념해 축하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2월 7일까지 오늘에 게재된 콘텐츠에 댓글을 달아준 고객 중 100명을 뽑아 '라이언·어피치 생일 축하해' 인형을, 3000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증정한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가 카카오프렌즈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들과 소통 및 교감할 수 있는 따뜻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개편에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