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25 19:50
평택포승지구 산업·물류시설용지(사진제공=GH)
평택포승지구 산업·물류시설용지 위치도. (사진제공=GH)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물류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59필지, 총 43만7824㎡ 규모로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화학,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평택 포승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에도 용이하다.

주변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 중 하나다.

이번 분양은 지난해 4월 분양착수 이후 최대규모 분양으로, 1차분 공급보다 유치대상업종이 대폭 확대됐다.

공급신청은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접수하며,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평택포승(BIX)지구는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로서, 총 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부지조성공사는 지난 해 완료돼 토지대금 완납 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며 사업준공은 오는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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