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26 08:00
이승준, 김소니아 (사진=MBC에브리원)
이승준, 김소니아 (사진=MBC에브리원)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전직 농구선수 이승준이 농구선수 김소니아와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김소니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국가대표 특집'으로  이승준, 곽윤기, 이대훈, 홍순상,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준은 “내 여자친구는 현역 농구선수 김소니아”라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승준은 “지난해 친구 소개로 만났다. 여자친구도 농구선수”라며 “김소니아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또 이승준은 김소니아에게 “이 영상 보고 있지? 내가 널 많이 사랑해. 빨리 보고 싶다. 사랑해”라고 달달한 영상 편지를 전했다.

루마니아 출신 농구선수인 김소니아는 이승준과는 16살차다.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2012년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입단하며 농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루마니아로 돌아가 폴란드, 체코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루마니아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현재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 소속이다.

지난 2009년 귀화한 이승준 역시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국가대표 및 2013년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동생은 농구선수 이동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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